규모가 커지면서 가장 두려운 것 중 하나가 핵심 인재의 이탈입니다. 직원을 뽑고 교육하는 데 수천만 원이 들었는데 2~3년 뒤 이직해버리면 그 손해는 고스란히 회사가 집니다. 정부가 운영하는 인재 장기근속 유도 제도를 활용하면, 회사와 직원이 함께 목돈을 만들면서 이직을 억제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1. 핵심인재 내일채움공제 (5년형)
중소·중견기업의 핵심 인력(기간제·단시간 근로자 제외)이 가입 대상입니다. 5년 만기 기준으로 기업이 총 2,000만 원 이상(월 약 34만 원 이상), 근로자가 총 1,000만 원 이상(월 약 17만 원 이상)을 적립하면, 만기 시 원금 합계 3,000만 원에 복리 이자가 더해져 약 3,000만 원 초반대를 수령할 수 있습니다. 기업은 납입 부담금 전액을 손금산입하고 중소기업 기준 세액공제 25%까지 받을 수 있으며, 근로자는 만기 수령금에서 기타소득 50% 공제 후 과세되어 소득세 부담이 줄어듭니다.
2. 청년내일채움공제 (2년형, 3년형)
중소기업에 취업한 만 15세~34세 청년(군필자는 최대 39세까지)이 대상입니다. 2년형은 청년 300만 원 + 기업 300만 원 + 정부 600만 원으로 약 1,200만 원을, 3년형은 청년 600만 원 + 기업 600만 원 + 정부 1,800만 원으로 약 3,000만 원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기업 요건은 고용보험 적용 5인 이상 중소기업(일부 업종 제외)입니다.
소급 가입이 안 됩니다 — 채용 즉시 검토하세요
내일채움공제는 일정 기간 재직 후 소급 가입이 불가능합니다. 대상 직원을 선정했다면 채용 즉시 가입을 검토해야 하며, 기업 부담금에 대한 세액공제 효과까지 고려하면 조기 가입이 세금 절감에도 유리합니다.
3. 전 직원이 아니라 핵심 인재에 집중하세요
전 직원 대상이 아니라 정말 잡아두고 싶은 핵심 인재 1~2명에게 집중 활용하는 것이 비용 대비 효과가 큽니다. 중소벤처기업부 공식 사이트(sbiz.or.kr)에서 지원 요건·금액·기간이 매년 변경되므로, 신청 전 반드시 최신 공고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위 내용은 작성일 기준 일반적인 안내이며, 제도 개정에 따라 내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정확한 사항은 개별 상담을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