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건비 지급할 때 원천징수 세율: 3.3% 프리랜서 vs 일용직 vs 상용직 비교

인건비·4대보험 · 2026-09-17 ·

매장에 단기 아르바이트생을 쓰거나 외주 디자이너에게 작업을 맡기고 돈을 줄 때, 사장님들이 가장 흔히 묻는 질문이 있습니다.

"그냥 알바비에서 3.3% 떼고 입금해 주면 서로 편한 것 아닌가요?"

많은 초보 사장님들이 4대보험 가입이 귀찮다는 이유로 매장 홀서빙 알바생이나 주방 보조에게 3.3% 사업소득세만 떼고 급여를 주곤 합니다.

하지만 이는 세법과 노동법을 동시에 위반하는 매우 위험한 불법 행위입니다. 실제로는 근로자인데 3.3% 프리랜서로 위장 처리했다가, 나중에 알바생이 퇴사 후 노동청에 주휴수당이나 퇴직금 진정을 넣는 순간 수백만 원의 4대보험료와 가산세를 사장님이 소급해서 덤터기 쓰게 됩니다.

인건비를 줄 때 합법적으로 적용해야 하는 3대 인건비 유형과 원천징수 세율을 완벽하게 비교해 드립니다.

인건비 3대 유형 비교표

구분 3.3% 프리랜서 (사업소득) 일용근로직 (일용소득) 상용근로직 (일반 근로소득)
근무 형태 고용관계 없이 독립적으로 일함 1일 단위 또는 3개월 미만 고용 지속적 고용 (정규직, 계약직, 장기 알바)
출퇴근·지휘감독 없음 (결과물만 납품) 있음 (사장님이 지시·감독) 있음 (근무시간, 장소 지정)
원천징수 세율 지급액의 3.3% 일당 15만 원까지 세금 0원! 국세청 '간이세액표' 기준 차등
4대보험 가입 가입 대상 아님 월 8일/60시간 미만 시 일부 면제 4대보험 의무 가입 필수
연말정산 여부 5월 종합소득세 본인 정산 신고 납부로 완전 종결 (분리과세) 매년 2월 회사 연말정산

1. 일용근로직: 하루 일당 15만 원까지 세금 0원! (소득세법 제47조)

건설 현장 인부뿐만 아니라, 식당 주말 파트타임, 단기 행사 스태프, 하루짜리 알바생은 모두 '일용근로자'에 해당합니다.

  • 일용근로소득공제: 하루 일당에서 15만 원을 법적으로 비과세 공제해 줍니다.
  • 원천징수 세액 계산:
  • 하루 일당이 15만 원 이하인 경우: 원천세 0원 (세금 뗄 것 없음!)
  • 하루 일당이 20만 원인 경우:
    초과분 5만 원 × 세율 6% × (1 - 세액공제 55%) = 약 1,350원 (지방세 포함 약 1,480원)

  • 일용직은 원천징수만으로 세무 관계가 100% 종결(분리과세)되므로, 알바생도 5월에 세금 고민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2. 3.3% 프리랜서: 진짜 '독립된 전문가'에게만 써라!

  • 적용 대상: 출퇴근 시간이 정해져 있지 않고, 사장님의 직접적인 지휘감독 없이 자기 책임하에 결과물만 납품하는 디자이너, 번역가, 프로그래머, 강사 등
  • 원천징수: 지급액의 3.3% (소득세 3% + 지방소득세 0.3%)
  • 주의: 매일 매장에 정해진 시간에 출근해서 사장님 지시를 받는 알바생에게 3.3%를 떼는 것은 '가짜 프리랜서'로 적발 대상입니다.

3. 상용근로직 (일반 알바 및 직원): 간이세액표 적용

  • 적용 대상: 주 15시간 이상 근무하며 지속적으로 일하는 직원 및 아르바이트생
  • 원천징수 방식: 3.3%를 떼는 것이 아니라, 국세청이 매년 고시하는 '근로소득 간이세액표'에 따라 월 급여액과 부양가족 수에 맞는 세금을 뗍니다.
  • 월급 106만 원 미만 소액 알바는 소득세가 0원으로 원천징수할 세금이 없습니다.

관련 법령 조항

  • 소득세법 제129조(원천징수세율): 일용근로자의 근로소득에 대한 원천징수세율은 100분의 6으로 한다.
  • 소득세법 제47조(근로소득공제): 일용근로자의 일용근로소득에 대한 공제액은 1일 15만 원으로 한다.
  • 소득세법 제59조(근로소득세액공제): 일용근로자의 근로소득에 대해 원천징수하는 경우 산출세액의 100분의 55에 해당하는 금액을 그 산출세액에서 공제한다.

3줄 요약

  1. 출퇴근 시간이 정해진 매장 알바생에게 3.3%를 떼면 노동법 위반 및 4대보험 소급 추징을 당한다.
  2. 단기 알바생은 '일용근로자'로 신고하면 하루 일당 15만 원까지 세금이 0원이다.
  3. 순수한 외주 전문가에게만 3.3% 사업소득 원천징수를 적용해야 안전하다.

※ 위 내용은 작성일 기준 일반적인 안내이며, 세법 개정에 따라 내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정확한 사항은 개별 상담을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자료실 목록으로

내 상황에 맞는 답이 필요하신가요?

자료실 글로 해결되지 않는 궁금증은 권지현 세무사에게 직접 상담받으세요.

카카오톡 문의 상담 예약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